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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추냥마을....5편★☆~*
글쓴이 최유빈
무관심~~ 내일이 개학이라니 코앞이군요...^0^ 방학숙제 빨리빨리~~~^-^

D-7.아이들은 분주했습니다. 보은이와 샛별이는 '월매 pc방'을 찾아가서 카이트 레이스에 대한 자료들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때까지 4연승을 한 스페이스 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스페이스 팀은 여자 2명과 남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리더인 도령이의 아버지가 카이트 레이스의 책임자 라는 사실까지도 알게되었습니다.
D-6. 세진이는 춘향이와 함께 연날리기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서 김삿갓 아저씨에게 갔습니다. 세진이는 이해력이 빨라 금방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연줄 내리치기. 연줄 걸기등 여러 가지 기초기술은 물론, 고난이도 기술까지도 습득했습니다. 해가 지고 아이들이 모여 세진이에게서 연날리기 기술을 배웠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세진이의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D-5. 미진이가 장터에 갔습니다. 곱고 고은 한지와 연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풀, 그리고 얇은 막대기와 사금파리를 샀습니다. 연줄에 먹이기 위해서이죠. 연줄에 사금파리를 먹이면 훨씬 잘 날아가고 연줄이 잘 끓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진이는 열심히 연을 만들었습니다. 보은이가 뽑아준 자료를 보아가며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D-4. 지운이는 하루종일 머리를 짜가서 작전을 생각해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오고, 지운이는 자신이 생각한 작전을 아이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대단한 작전이라며 감탄했습니다.
D-2. 아이들이 모여 자신이 책임졌던 일과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은이는 자신이 조사해온 카이스 레이스의 규칙과, 스페이스 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세진이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기술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연 기술을 써보았습니다. 미진이는 자신이 만한 연을 아이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방패연이었는데 튼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흡족해 했습니다.
D-1. 아이들은 컨디션을 위해 체조, 스트레칭등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특별한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가 되어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D-DAY,아이들은 춘향이의 안내로 카이트 레이스 경기장에 갔습니다. 그 곳엔 벌써 도착한 후보 5팀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체격이 크고 씩씩해 보이는 다른 선수들 앞에 아이들은 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아 참! 팀 이름을 안 정했네요. "스페이스"팀처럼 팀 이름을 정해야 해요."
"뭐가 좋을까?"
지운이가 말했습니다.
"음... 저 팀이 스페이스 팀이니까.. 엔터팀하자!"
막내 샛별이가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엔터? 엔터... 엔터팀! 좋은데?"
세진이가 말했습니다.
"그럼 우린 엔터팀 하자. 좀 이상하긴 하지만..."
미진이가 말했습니다.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어? 열심히 하면 되지. "
보은이가 어른스럽게 말했습니다.
"자 지금부터 카이트 레이스가 시작되겠습니다. 각 팀 선수들은 출발점에 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