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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똥이 마려워~~~
글쓴이 미애에요
어느 산골에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살고있었어
어느날 할아버지가 산에 나무를 베러 갔는데...
갑자기 똥이 마려워 지는 거야
뜨아~~
그래도 꾸욱 참고 산에서 나무를 베고 있었어
하지만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할아버지는 '에라모르겠다'하면서 옆에있는 강에서 똥을 눴어
그런데 할머니가 그 강이 흐르는 곳에서 빨래를 하고 있지 뭐야?!
끄아~~
그래서 빨래를 하고있는 할머니가 그 똥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
"아이구...이 아까운 된장을 누가 버렸노?영감 좋아하는 된장국 끓여줘야 겠구먼..."하고 말하고는...
집으로 가 버렸지 뭐야?!
호호~~
그후...
일을 다 끝 맟이고 온 할아버지가 할머니 한테 말했어
"임자~~나 배고프니 된장국이나 끓여 주구려~~"
"아이구...영감 요셨수?마침 지금 영감좋아하는 된장국 끓이고 있는 중이라우"했어
그리고 된장국을 다 끓이고 할머니가 "돠 됬어수다.먹으시옵서"라고 하곤
할아버지께 주었어
"아이구...된장국아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지나 아노?"하면서 된장국을 숟가락으로
한입 떠 먹었는데.....
멀뚱~~
할아버지가 퉤퉤!하면서 국을 뱉었어
그리고 할아버지 왈

"임자 이건 내 똥이 잖아유~~~"


                 -  끝 -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