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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소설

제목 알라프성 1
글쓴이 함현주
모든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다 하지만 난 겉모습만 판단하고 자기 멋데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매우 싫어한다. 아주 매우 말이다.............


내이름은 ' 알라프 ' 올해 15살이다.
어리다고 하기에도 다컷다고 하기에도 아주 애매한 나이이다.
나는 또레에 비해 잘난것, 잘하는것 하나없는 바보이다.
나는 키도 작고, 힘도약하고, 운동도 못하고, 못생겼다.
나도 수십번수백번 이 현실을 부정햇다. 하지만 결국 다 사실이다.
난 맘을 바꾸기로 햇다. 현실을 부정하는 것보단 현실을 즐기기로 햇다.
그래서 난 내가 조금이라도 가는성 있는 무언가를 발전시키려 하려고 잇다.
하지만 다행히도 난 정말 고맙게도 또레아이들보다 공부는 잘하는 편이다.
아니 정말 잘한다.
아버지께선 내가 어렷을 적 부터 입버릇 처럼 계속 얘기 하셨다.


" 넌 키도 작고, 힘도 약하고, 운동도 못하는 순 단점쟁이이다. 그렇다고 해서 니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니지... 너가 못하는걸 바꾸려 노력하지말고 그냥 즐기거라 가능성 없는 걸 계속 붙잡고 노력해 봤자 진작 너가 잘하는 걸 잃거나 발전기키줄도 모르는 바보가 된단다...
넌 아직 어려서 이 애비의 말을 이해 못할거다.. 조금 크거든 이 아비의 말을 꼭 명심해 주길 바란다. 아들 난 너의 편이다. 부디 너 자신도 니 편이 되주길 바라는구나........... "

그때가 7살 쯤이 였을 거다.
난 단지 아버지를 말을 귀담아 안 들을 뿐만 아니라 원망만 잔뜩 하였다
하지만 이젠 이해한다, 아버지는 항상 내편이라는 걸 말이다............
난 나의 단점따위 신경 안쓰기로 햇다. 그 단점들을 변화 시키려 하지도 않기로 햇다.
그냥 내자신만, 내가 잘하는 장점만 믿고 발전시티려 한다.

난 내가 잘하고 자신있는 무언가를 공부로 택햇다
악착같이 공부에만 매달려 다른거는 신경도 안쓰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날 한심하게만 여기고 있다.
우리반 남자 아이들은 모두 나의 뒷담화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지딴애들이야 소곤소곤 얘기 했을지 몰라도 결국 내귀엔 모두 들어와 버렷다.

" 나는 알라프 진짜 마음에 안들어 애가 왜저렇게 소심해? 만날 공부만 하고 무슨 공부벌레야? 쟤때문에 우리반 자존심도 다 팔았잖아?...!!! "

" 아 맞아맞아 우리반 결승 축구때 쟤 축구 안 한다고 해서 빈자르한데 우리반 축구결승 좀 같이 뛰어 달라고 인원이 한명 모자르다고 무릎까지 꿇으면서 빌었잖아! "

" 진짜 쟤 완전 많이 마음에 안들어.... "

아이들은 내가 반에 민페만 주는 나쁜아이라 생각 할거다.
하지만 난 괜찮다.
저런 말도 안돼는 아이들과 상대하는 내 자신이 더 나쁘기 때문이다...


어제 새로산 코트를 입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를 향햇다.
난 오늘따라 학교가기 너무 싫었다.....
사실.....
어제 하교 할때쯤 짝을 바꾸었었다.
우리반에서 아니 전교에서 가장 잘나가는 '예리카" 와 짝이 된것이다.
보통 아이들이라면 전부 팔닥팔닥 뛰면서 좋아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난 진짜 너무 싫다.
예라카는 원래 알고 보면 정말 무서운 아이이다.
예리카에게 한번 잘못 걸리면 강전을 가야 할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년 예리카 머리를 때렷던 ' 소나 ' 란 아이도 강전을 가었다.
어쩌면 아이들도 강전을 피하고 싶어 예리카에게 잘 보이는 건지도 모르겟다.
내가 왜 예리카를 무서워하고 예리카가 어떤 아이인지 차차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