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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허수아비
글쓴이 류호성
가을이 왔구나!
허수아비야!

넓고 푸른하늘
너의 머리위에 있는데
보이니?
눈이 감겨 있구나.

풍년이로고
풍년이 왔구나.

황금같은 곡식들...
보진 못해도 느낄수 있겠지.

넓은 들판 달리고 싶지않니?
다리가 하나구나.

그래도 행복하겠지.
외롭진 않겠지.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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