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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휴식.
글쓴이 천령
휴식.

언제나 험난한 삶이라 말하며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며
쉬지 못 하여 고달픈
작은 영혼들의 울부짖음

우리에게 휴식이 있었더라면  
우리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시간이 있었더라면  

세상이라는 고약한 새장에 갇혀
구슬프게 울어대는
슬픔에 젖어 호소하는
작은 영혼에게 한 줌의 휴식을...





[시화전에 낼 시인데 선생님과 상의하여 퇴고하였습니다. 평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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