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발
뽀얀 연기속에
빨간 새가 날아간다.
오똑 솟은 산도 있고,
동그란 구름도 있다.
누가 자꾸 쳐다본다.
분홍빛으로 물들어라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군
사랑하는 이를
떠나며
나 한몸은
기차에 몸 싣고,
슬픔따위는
잊어버리고
이 나라에
몸 바치리라~
영원하리
아픔이여
그리움이여!
슬픔과 아픔에서...
뼈속에
묻어논
슬픔이여!
나를 왜 그리
눈물 흐르게 하시옵니까!
마음속에
묻어논
아픔이여!
내 몸
추스리게 하지 마소서!
영혼
구름같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구름
왜 자꾸
출렁이는지
알고싶다.
내 몸이
다 시들기까지
이슬이
맺혀있기를...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실꺼예용.
저도 무감각 적으로 써진 글이라...
지금 읽어보니,,
이 시를 썼을 때 쫌 고로웠던 것 같네요...
선생님!
이상하지만 평가해 주세요!
시쓰는 방법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