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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테이프
글쓴이 안지영

 

       테이프


너는  알까.

종류가 많다는 걸


너는 알까.

네가 웅ㅁ직인다는 걸



너는 알까.

누군가를 의지해주는  것을

 종류가 많은 테이프는

무엇가를 붙여주기 위해

오늘은 동글한 몸으로 굴러다닌다.




성북초등학교  4학년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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