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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사진
글쓴이 박건희

사진

사진 속의 나는 해맑게 웃고 있는데

현실의 내가 웃고 있지 않은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사진 속의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해맑게 웃고 싶은데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그러니 지금도 웃자


'해맑게'


미래의 내가 이 사진을 본다면 또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그때도 웃자


'해맑게'


[1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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