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동혁(신현중1)
왜 이리 귀여운 것일까
시크하면서 유연하기도 하니
애교까지 부리니 너무 귀엽다
만져달라고 내 곁으로 오니
심장은 얼음이 녹는 듯 녹아버리고
발을 만지면은 마시멜로처럼 말랑말랑
그 눈은 바라보면 손이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너무 귀여운데 어떻게 만질 수가 없다
너무나도 언제나 고양이는 귀여워
아 이런 꿈 이었나
꿈은 사탕처럼 달콤했어
키우고 싶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