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생겼습니다. 영미는 들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비밀은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영미는 부모님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같은 반 친구 성우입니다. 그런데 성우는 영미의 마음도 모르고 이슬이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성우가 영미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저기 이슬이한테 이 편지 좀 전해줄래?"
영미는 화가 나서 성우가 간 뒤에 그 편지를 찢어버렸습니다.
다음날,성우가 이슬이에게 편지를 주었냐고 영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영미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성우가 야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앞으론 나한테 그런 심부름 시키지마. 바보야!"
"영미가 왜 저러지?'
성우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 보았지만 알수 없었습니다.
영미는 그날 이후 학교에 가기도 싫어졌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안갈 수도 없었습니다. 영미는 일부러 성우를 피했습니다. 그럴수록 영미의 마음만 더 괴로웠습니다. 영미는 성우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날 쉬는 시간에 성우를 불렀습니다
"성우야.나 사실 너 좋아해"
"미안해.그렇지만 난 이슬이를 좋아해"
영미는 오랬동안 참아온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영미는 마음이 후련해 졌습니다.왜냐하면 혼자 고민하던 비밀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영미는 이번 이로 자신이 더 어른스러워진 것 같았습니다. 영미는 이제 성우를 만나도 피하지 않습니다.

@친구 넷이서 한문장씩 돌아가며 지어 만들었어요.여러분도 해보세요.넘 재미있어요.꼭 작가각 된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