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오늘도 언니없이
홀로 비눗방울을 분다.
피리리릭~! 피리리릭!
소리내며 저 높이 날아가는 비눗방울
언제간 난 비눗방울이 될꺼라고
아름다운 빛깔, 소리내며 탄생한 하지만
몇초만에 살아지는 그런 잢은 삷을 살면서도 그레도
그레도 아름답게 소리내며 무지갯 빗깔내며 살고 싶다고..
톡! 소리내며 비눗 방울이 사라질때마다
내 하얀 볼위로 떨어지는 굵은 빗방울
비눗방울을 볼때마다 옛날생각 추억들이 떠오르고
조용히 누나와 불렀던 노래를 불러본다.
엄마가 섬그늘에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
언니 안녕~ 저멀리 돌아올순
없는곳에서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