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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메밀밭
작성자 김민지 작성일 2003-05-04
작성일 2003-05-04
가난한 할머니
밭고랑에서 살다가

자작나무 가지에서
뻐꾸기 울 때면

산허리  
메밀밭에서
꽃으로 피엤네.

지금도
푸른 물에 목이 젖어
뻐꾸기 울면

메밀받에 두고 가신
할머니 마음이
하앟게 하얗게 피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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