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욕심 |
작성자 |
손소연 |
작성일 |
2003-03-04 |
작성일 |
2003-03-04 |
"엄마, 나 이거사줘!"
"엄마, 나 저거사줘!"
우리들은 항상 욕심을 부린다.
가방있어도 다른거 보면
꼭 사고 싶어지고
필통있어도 다른거 보면
꼭 갖고 싶어진다.
그러면 부모님들은
"가방 있잖아! 안돼!"
"필통 있잖아! 안돼!"
그러고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얄미운 부모님들
그러면 항상
"엄마 미워!"
하고는 입을 삐죽 내밀고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가 포기했다. 뭐 사고 싶어?"
"됐어, 엄마 미워!"
그러고 나서는 갖고 싶은것 하나
꼭 사들고 집으로
콧노래를 부르면서 간다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