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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그린맨의해양대탐험(빼끼지마세요)
작성자 오가인 작성일 2003-02-07
작성일 2003-02-07
그린맨의 해양대탐험을 읽고 바다가 얼마나 더러워 졌는지 알게 되었다. 책에선 주인공이 괌에 갔는데 그 바다는 깨끗했지만 우리나라 동서남해는 더러웠다. 산호는 동물이고 산소도 만들어낸다. 산호초는 사람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10분의 1정도를 흡수한다. 그런데 2백만의 스쿠버 다이버들, 낚시꾼들, 관광객들이 모여오면서 산호초들은 조금씩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 또 공장폐수, 살충제 때문이기도 하다. 또 이런 더러운 바다에는 물고기들 역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형으로 태어나는 물고기들도 많다. 눈이 없거나 꼬리가 완전히 굽은 물고기들이다 . 나는 이 부분을 읽을 때 바다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엄마는 세제를 조금씩만 쓰고 아빠가 공장에 다니시면 폐수를 정화시키고 우리들은 강에 쓰레게를 버리지만 않으면 바다는 물고기, 산호초등를 키우며 깨끗하게 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였다. 만약 유조선이 침몰해서 기름이 바다를 매워싸면 양식업이나 어부 들등 바다가 주는 자원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만 망하게 된다. 그러니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이 큰 사고를 막아야 한다. 이 책에선 꾸러기 연극반이라는 연극제목으로 연극을 했다. 우리도 연극말고도 다른 방법을 써서 여러사람들에게 알렸으면 좋겠다. 족조는 바다의 플랑크톤이 적은 공간에 1억개 이상 마구 번식할 때 검붉어지고 시뻘개지는 죽음의 신으로 바뀐다. 물속의 산소를 급격하게 줄어들게 해서 바다 생물들이 숨을 못 쉬게 하는 아주아주 나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다 생물을 살려야 하는데 죽이고 있다. 또 바다를 살리는 방법이 있다. 물을 아껴 써야 한다. 합성세제 사용하지 않는것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기 또 동네 하천에 더러운 물을 버리지 않는것이다.

바다는 일곱가지 마음이 있다. 하나는 바다를 만든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 외로운 마음, 육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여러가지를 상상하는 마음, 선원들이 노랫가락을 듣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그 바다의 사랑을 돌려주어야 한다. 나는 커서 유치원, 선생님, 만화가, 가수 중에 아무거나 되기로 했는데 해양 과학자도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