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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족쇄를 찬 우리들
작성자 최유진 작성일 2022-01-31
작성일 2022-01-31

족쇄를 찬 우리들

 

구보경

 

맑은 공기 마시며

뛰어놀던 지난 날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알기전에 그저

당연한 것 이였던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됐다

 

어딜가도 숨이막혀

꼭 족쇄를 찬 것만 같다

있으면 이상했던 것이

어느새 없으면 이상해졌다

누군가 시계를

조작한 듯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

우리가 되찾아야 할

그리운 일상

 



가현초6 구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