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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해일
작성자 박명준 작성일 2018-08-26
작성일 2018-08-26

이번에 읽은 책은 노벨 수상 작가가 지은 해일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키노와 지야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해일이 아주 크게 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영주라는 할아버지댁에 간다. 그런데 많은 어부들이 배가 아까워서 자신의 자식들만 대피시킨다. 난 이 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나중에 또 살 수있는 배를 해일이 왔을때 택한 것이다. 곧 있으면 배는 부러질 것이고 자신이 죽으면 그렇게 아끼던 배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내용의 결말은 지야가 키노의 집에서 즐겁게 사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또 있다. 바로 키노의 아버지께서

“키노야 위험 속에 사는 것은 아주 운이 좋은 것이란다.”

라고 말씀하신것 이다. 키노의 아버지께서는 위험에 둘러싸에 있으면 용감해지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내 의견은 다르다. 위험에 빠져 용감함으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위험인 재난재해나 전쟁에선 일단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죽고 나면 어부들의 배처럼 남는 것이 없으나까···. 그래서 나는 위험 가운데 사는 것은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사동초등학교 6학년 박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