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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독서 자세 |
오늘은 독서와 바른 자세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 지금 바른 자세로 한번 앉아 봅시다. 의자를 책상 앞으로 당겨 앉으세요. 그리고 허리와 등 어깨를 바로 펴고 선생님을 보세요.
예, 잘 하였습니다.
그 자세에서 여러분 책상 위의 책을 약 45도 각도로 들어 보세요. 그리고 허리와 등을 바로 편 자세에서 책으로 시선을 옮겨 보세요.
예, 바로 그렇게 읽으면 독서를 하면서도 자세를 바르게 유지 할 수가 있어요.
조금은 불편하죠? 그러나 여러분이 그러한 자세가 익숙해지면 아주 편해집니다.
그리고 집에서 책을 읽을 때 만약 허리가 아프면 허리에 등받이에 받쳐서 독서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혹시 의자가 너무 높아서 다리가 불편하다면 발 밑에 발받침을 받쳐서 발을 높여주면 편해지고 자세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책상이 너무 넓거나 낮으면 어깨가 올라가거나 자세가 구부러질 수 있으므로 책상이 높다고 느껴지는 책상의 높이를 자신의 키에 맞게 조절하여야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중에 혹시 책을 엎드려서 보거나 비스듬히 옆으로 기대어서 보는 어린이가 있나요? 또는 손으로 턱을 받친 자세로 책을 읽지는 않나요? 그것은 매우 나쁜 독서 습관입니다. 책은 꼭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독서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은 자세가 됩니다.
등이 굽거나 허리가 굽은 자세가 될 수 있으며 어깨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자세는 결코 보기에 좋지 않지요? 또 턱을 오랫동안 손으로 받치고 책을 읽을 경우 턱의 모양이 삐뚤어지거나 보기 좋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르지 못한 자세는 우리 신체의 성장을 방해하고 여러 가지 신체 장기의 건강도 해치게 됩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는 오랜 시간 독서를 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독서로 인한 신체의 피곤도 매우 심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어린이처럼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바른 자세는 더욱 중요하겠지요?
자, 지금 독서하는 바른 자세로 한번 앉아 볼까요?
의자를 책상 앞으로 바로 당겨 앉으세요. 등과 허리를 펴고 앉아서 두 팔을 책상 위에 얹고 책을 45도 각도로 들어 보세요. 예, 좋습니다.
그렇게 바른 자세로 열심히 책을 읽어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살찌우는 어린이가 되도록 다짐하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경진초등학교/대구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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