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일하며 살던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여 모은 돈으로 저축을 하며 큰 꿈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지나가던 한 노인이 젊은이에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가져왔습니다. 노인은 젊은이에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싸게 팔 테니 사라고 하였습니다. 싼값으로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얻은 젊은이는 그 날부터 일하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날마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덕분에 젊은이는 일을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급한 젊은이는 매일 한 개씩 낳는 황금 알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위 뱃속에 황금 알이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한 젊은이는 한꺼번에 몽땅 꺼내어 벼락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젊은이는 거위의 배를 갈랐습니다. 그러나 그 거위의 뱃속은 다른 거위의 뱃속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배를 가른 거위는 죽었고 젊은이는 하루에 하나씩 얻던 황금 알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지나쳤다고 깨달은 젊은이는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여 하루하루 성실히 노력하여 모은 돈이 큰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젊은이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젊은이는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다시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 하루하루 성실히 일하게 되었고, 알뜰히 저축하여 모은 돈으로 큰 회사를 꾸려 나가는 커다란 공장의 사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벼락부자와 같은 허황된 꿈을 버리고 성실히 일하여 이 나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하는 보람,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