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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을 때


꽃골 마을과 키다리 아파트/김병규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들과 철거 대상이 되는 판자촌의 아이들.

현실의 아픔과 대립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우정으로 극복하는 아이들의 세계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나루터 삼총사/안석강

기동, 용부, 문태 삼총사가 아버지의 일로 서먹해졌다가

다시 우정을 되찾는 이야기이다.

각자 나름의 고민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내 친구 비차/노소프 니콜라이 니콜라예비치

산수를 싫어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비차가

자신을 이겨나가는 과정과 열등생 친구쿠스챠와의 우정을

잘 그린 구소련의 장편동화이다.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다른 나라 아이들의 생활도 보여준다.


비릴로의 동물 농장/마가렛 아뇰렛띠

아름답고 소중한 보물은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

우정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용기를 주고

모든 것을 이루어 내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경혜

부모님께서 나무 바빠 이름을 짓지 못해

경국 무명이란 이름을 얻게 된 노무명,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라고 불려진 정유영.

이 둘은 같은 반인데 처음엔 티격태격하다 좋아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오성과 한음/김영일

어릴 때부터 담력이 크고 재치가 있는 개구쟁이 단짝친구

오성과 한음 이야기이다.

두 어린이는 장난을 해도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것만을 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후에 높은 벼슬에 오른 뒤에도

그들의 우정에는 변함이 없었다.

진실한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정의 거미줄/E.B.화이트

농장 헛간의 동물가족 이야기다.

농장의 돼지 월버와 거미 살로트와의 죽음을 뛰어 넘는 우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인형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한다.


크게 웃지마 슬퍼하지도 마 1,2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만이 외롭게 살고 있는

지혜네 집으로 오게 된 강아지 해피는

못생긴 퍼크와 송아지만한 메리와 함께 살게 된다.

사람과 강아지의 우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장편창작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