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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지구촌 풍속 기행
글쓴이 오기택
  
지구촌 풍속 기행


중1 오기택
      
  '의식주로 본 지구촌 풍속 기행'이 필독서로 나와서 읽었다. 거기에는 내가 몰랐던 것이 아주 많았다.
그 중에서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풍속은 곤충을 먹는 사람들과 입술에 원반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남자가 치마를 입고 여자가 바지를 입는 곳이였다.
그리고 행사는 설날과 할로윈데이, 만우절과 발렌타인데이가 재미있었다.
곤충을 먹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는 사람들처럼 양식이 많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곤충같은 것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입술에 원반을 하는 사람들은 큰 원반을 할수록 더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자가 치마를 입고 여자가 바지를 입어도 되는 곳은 스코틀랜드가 있다.
거기에서는 남자가 '길트'라는 주름 치마를 종종 입는다.
왜냐하면 그 주름 치마는 예로부터 입는 전통 복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식이나 축제 때가 아니더라도 잘 입는다는 것이였다.
행사 중 할로원데이는 귀신 복장을 하고 길거리를 다니며 집집마다 가서
"혼날래요 아니면 한턱 낼래요?"
라고 협박(?)을 해서 사탕을 받는 날이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만우절은 거짓말을 하는 날이다. 4월 1일은 1월 1일로 착각하는 게으름뱅이를 골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후까지 계속 장난을 치면 그 사람은 4월의 바보가 되는 날이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렌타인데이는 발렌타인 신부가 죽은 날이었다.
발렌타인 신부는 군인들을 비밀리에 결혼을 시켜 줘서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간수의 딸과 사랑에 빠졌었다.
그런데 발렌타인 신부가 사형 당하는 날 간수의 딸에게 '당신의 발렌타인'이라고 쓴 쪽지를 준 것이 변형이 되어 발렌타인데이가 된 것이였다.
여러 나라의 풍속과 풍습을 알아보니 내가 아는 것도 있었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았다. 만약 내가 다른 나라에 가면 이 책에 있는 것들을 잘 기억해서 그 나라의 풍습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