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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글쓴이 조덕래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중1 조덕래

요즘은 최첨단 현대시대라서 우리 나라 수도 서울에 가보면 우리 나라의 원래 옛 모습을 보기란 정말 힘들 것이다.
남대문이나 동대문 등은 국보나 보물 등으로 지정해서 겨우 남아있는 것들이 우리 나라의 옛 모습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보여준다. 그러니 옛날 사람들의 사생활을 알려면 그 당시의 김홍도, 신윤복 등이 그린 그림들을 볼 수 밖에 없어서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옛날 사람들이 놀이 하는 것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은 자연의 것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고누놀이도 그렇게 장기, 공기놀이 등도 모두 자연의 것으로 한다. 그리고 모두 구경꾼이 있다.
그리고 구경꾼들이 하는 행동, 모습 등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씨름'을 보면 어떤 사람은 아예 신발까지 벗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입을 벌리면서 구경하고, 어느 사람은 양반인 듯 한데 부채로 입을 가리고 갓을 쓰면서 구경하다가 불편하니까 다리를 스윽 펴는 모습이 보인다.
농사를 할 때는 모두 협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은 모두 기계화되어서 농사를 할 때에는 몇 명만 있어도 되지만 그런 것이 없었던 옛날에는 모두 협동해서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니까 이웃끼리 친하게 지내고 '이웃사촌' 이라는 말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모습을 그림으로만 볼 수 있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
이런 그림들을 보면 꼭 등장하는 것이 양반들이다. 농사를 할 때에도 양반이라고 허풍을 떨면서 번듯이 누워 있는 것을 보면 정말 꼴사납다.
이런 것을 그린 김홍도도 그렇게 생각해서 이런 것을 그려 넣었을 것이다.
이런 옛날 그림들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요즘 처럼 기계도 없으면서도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