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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영리한 토끼의 꾀
글쓴이 정민철
영리한 토끼의 꾀
'토끼전'을 읽고


3학년 정민철

나는 아주 간단한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어려운 책을 골랐다면 독후감을 쓰지 못해 선생님께 KO가 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은 '토끼전'이다.
동쪽 바다에 용왕님이 병이 걸렸다.
어느 날, 용한 의사가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낮는다고 해서 신하들에게 토끼를 잡아 오라고 명령했지만, 물 밖에서는 일을 하지 못해서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거북이가 나서서 토끼를 구해 오겠다고 했다. 거북이가 자랑스러웠다. 남이 하지 못한 일을 해서이다.
의사가 토끼의 그림을 그려 주자, 거북이는 떠났다.
처음 밖에 나와서인지, 거북이는 망설였다.
빨간 눈에 큰 키....
거북이는 드디어 토끼를 발견하고 용왕님께서 토끼에게 큰상을 내리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토끼를 끌어들였다. 거북이가 얄미웠다.
그리고 토끼는 어째 이 말을 듣고 꾐에 속다니...  
거북이는 토끼를 업고 용궁에 갔다.
신하들은 토끼를 간을 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토끼는 간을 숨겨 놓고 왔다고 꾀를 썼다.
거북이는 토끼를 다시 물 밖으로 보내 주었다. 토끼는 간을 놓고 사는 동물이 어디 있냐며 놀리고 숲으로 도망갔다.
용궁에서는 신령님이 나타나 약초를 주고 사라졌다. 용왕님은 약초를 드시고 건강을 되찾으셨다.
휴~다행이다.
토끼도 아무 이상이 없고, 임금님도 건강을 되찾으셨으니 참 다행이다.
처음 거북이 꾐에 빠져 들었던 토끼가 어리석었지만 나중에 자기가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꾀를 내어 살았으니 다행이고, 신령님께서 약초를 주셔서 용왕님도 건강을 회복하셔서 그것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