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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다시 게으름뱅이가 된 소년
글쓴이 이연경
다시 게으름뱅이가 된 소년
손가락 (뒷 이야기 만들기)


사하초등학교 3학년 이연경

그 뒤 소년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합격할 만큼 실력이 되었습니다.
한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과거시험을 봤습니다. 그 결과는 한 번에 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벼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힘쓰지도 않았습니다. 옛날처럼 게으름뱅이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신하들과 벼슬을 가진 사람들이 게으름뱅이라고 했습니다. 또 그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도 자기가 벼슬이 높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또 신하들과 다른 벼슬을 가진 사람이 놀려도 눈 '깜짝' 하지도 않았습니다. 부모님도 이젠 전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고, 그 소년은 벼슬이 조금씩 낮아졌어요. 그리고 이젠 벼슬이 없어질 정도였지요.
그리고 한 달 뒤, 이젠 벼슬을 받은 사람이 아니였지요. 또 이젠 더 가정 형편이 안 좋았어요. 이전처럼 끼니조차 없었지요.
그리고 부모님은 그 때보다 더 늙으셨기 때문에 품을 팔 수도 없었죠. 그 소년이면 아마 모르지만요. 또 그 소년이 품을 팔면 아주 돈을 많이 벌 수 있었을 것이고요.
그러던 어느날 밤 늦게까지 빈둥빈둥 놀다가 와서 자고 있었는데 꿈에 그 할아버지가 나타나서는 저번 보다 일을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부터는 아주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