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TV는 없어서는 안 될 전자제품이 되었다. 집집마다 1대 이상의 TV는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TV시청으로 여가 생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TV는 재미도 있고 유익한 것도 꽤 있다. 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연예인 얘기나 TV프로그램 중 재미있게 본 것을 많이 한다. 그렇기에 TV를 전혀 안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TV를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그 문제점은 첫째 다른 것을 못할 정도로 중독이 된다. TV시청은 여가 생활로 적당히 해야 한다. 그런데 공부나 일을 하지 못할 만큼 TV만 너무 많이 보게 될 때 중독이 된다. 이렇게 되면 ‘주객전도’가 되어서 생활이 엉망이 된다. 또 둘째, 건강이 나빠진다. TV시청을 오래하면 눈이 제일 피해를 본다. 그래서 요즘엔 안경 쓴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TV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 또 눈이나 몸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해롭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집중력이 떨어진다. 공부를 할 때도 자기 전에도 언제나 재미있게 본 TV프로그램 내용만 생각이 나면 집중력이 떨어져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된다.

이 모든 문제점은 TV의 지나친 시청에 있다. 그럼 이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TV시청을 줄여야만 한다. 먼저 무조건 시간만 줄일 것이 아니라 유익한 프로그램과 그렇지 않는 프로그램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나서 꼭 시청해야할 프로그램을 정해서 본다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도 프로그램을 선별해서 보아야 하지만 방송국에서도 유익하지 못한 프로그램은 줄이고 시청자에게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방송하게 해야 한다.

또 우리도 TV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여가 생활을 많이 즐기도록 해야 한다. 먼저 우리 어린이들은 밖에서 산책하기나 인라인 스케이트타기, 자전거타기, 노래 부르기, 그리고 악기 다루기, 좋은 책 읽기 등이 있다. 어른들은 등산, 낚시, 운동, 등 찾아보면 여가 생활은 다양하게 있다. 또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면 더 좋다. 온 가족이 함께 책 읽고 토론하기나 공원에서 배드민턴 치기 등 TV보다 좋은 여가 생활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므로 TV는 하루에 적당히 조절해서 보고 다른 여가 생활로 보다 나은 여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