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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쓰는글

제목 두 아들에게 보내는 즐겁고 행복했던 방학을 마치며...
글쓴이 김정희
사랑하는 아들 둘!
그리고 엄마가 사랑하는 또 한 명의 남자 !
세명의 남자와 함께하는 생활 넘 든든하고 행복하단다.
방학 동안 우리 아가들 만족하게 충분히 잘 지냈는지 모르 겠구나?
항상 의젖하고 모범적인 엄마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포기하고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 보았겠지?
하지만 너희도 나중에 한번 어른이 되보렴!
어떤 사람들은 부모는 자식 앞에서
항상 존경스러운 면 만을 보여 주어야 한다지만
그렇게 완벽해지기는 넘 어렵답다.
그래도 엄마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거 알지?
방학 동안 잘 먹고, 잘 놀고,
그리고 너희들이 계획 했던 것은 잘 마무리 했을까????ㅠㅠ
^^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 주어서 그것 만으로도 엄마는 감사드린다.
우리 수학,영어,독서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100%는 다 노력하진 않았다는 것 알지?
^^그래도 여름 방학 보다는 아주 많이 했다는 거
그것 만으로도 많이 칭찬 해 주고 싶구나!
그래서 너희들에게 피자 한 판이라도 쏘고 싶지만
Oh! no 인스턴트 식품 저리가라! 우리 입 맛에는 김치 부침개가 최고!
초밥왕! 지성짱!
이번 방학 때 처럼
주어진 일에는 20,30,50......이 아닌 100%로 열심히 학교 생활하고,
주어진 자유 시간에는 100% 열심히 놀수 있는
지헤롭고 행복한 아들들이 되기를
개학을 며칠 앞두면서 엄마는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
멋진 두 아들이 멋진 꿈을 이룰 때 까지!화이팅!

아! 2008년에 엄마 꿈이 무엇인지 아니?

1.우리 가족 모두 free talking 하는 거
우리 세명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아빠는 ...
열심히 해서 올 여름 방학 때 그 꿈을 ...
엄마 꿈을 이루려면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 한데?
2.작년 여름 방학 때 못했던 제주도 하이킹 가족 여행하기
3.초밥왕!에게 스노우보드 레슨 받기-엄마,아빠 함께
4.드디어 마지막인데 잠좀 그만 자고 싶은데......엄마가 되면 원래 잠이 많아 지나봐?
엄마도 그만 자고 싶은데 졸려!@@@
잠 줄이고 너희들과 많은 시간 재미있게 지내기

끝으로 엄마가 시 한편 쓰고 싶구나!
왠 시냐고? 그래 엄마도 글나라에 한번 도전 해 보는거야

제목 방학

김정희(유스티나)

아침에 눈을 뜨면
바쁘기만 했던 하루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따뜻한 이불 속은
너희들의 휴식처

이른 아침 햇살 받으며
살며시 앉은 컴퓨터
너희들의 놀이터

상쾌한 공기 마시며
너희들은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너희들의 자유는
엄마와의 약속이다.

우리들의 꿈은
자신과의 비밀스런 대화이고,
자신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이다.



2008년 1월31일 목요일 저녁............................

잠꾸러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