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5년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지은이는 어린이들이 한글도 잘 모르고, 글 한 줄 옳게 못 쓰는데, 무슨 독후감이고 논설문이냐고 일갈한다. 그리고 한글 깨치기, 일기 쓰기, 생활문 쓰기 등 올바른 기초다지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에는 지은이가 교직생활 45년과 퇴직 이후 10여 년 동안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면서, 오늘의 어린이들이 쓰고 짓는 글들 편편을 가다듬고 새로 가르치면서 다져 온, 올바른 글쓰기 방법론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목차>>

1. 일기 지도와 목표

2. 일기 지도가 잘 안 되는 이유

3. '한글 빨리 깨치기' 초득급 비상작전 6가지

4. 그림일기 지도

5. '그림일기'에서 '생활일기'로

6. 취재범위 넓히기 - '제재 붙잡기' 지도의 중요성

7. '얼거리 짜기' 지도(구상지도)

8. '자세하고 길게 쓰기'(기술)지도

9. '글고치기(퇴고)' 지도

10. '감상. 비평' 지도는 어떻게 할까

11. 일부쓰기, 글쓰기 작품의 '평가'는 어떻게 할까

12. 일기의 종류와 일기의 형식

13. 일기 '봐 주기'와 '도움말' 써주기

14. '생활문' 쓰기 지도의 지름길

<<미리보기>>

일기 지도는, 글쓰기 지도의 일부인 데다가, 글쓰기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우이 있어도, 생활지도와 함께 문자 지도와 문장표현 지도까지도 꼭 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문자 지도나 문장표현 지도를 안 해주면, 당장 일기를 쓸 수 없게 되고, 일기를 쓸 수 없게 되면, 자기 심정 표현도 올바로 할 수 없게 돼, 도저히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할 수가 없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 본문 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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