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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그리스 신화

지은이
김홍래
출판사
웅진닷컴
페이지수
155
대상
많은 예슬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그리스 신화를 읽으며 그리스인들의 상상력의 세계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다. 세상과 사람이 태어난 이야기, 신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꽃과 나무, 거미, 메아리가 태어난 이야기, 용감하고 슬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라 멋진 그림과 함께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미디어 서평

그리스 신화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혜와 상징들로 가득찬 서양 문화의 `정신적 보물창고`다. 번역가인 김홍래씨가 쓴 <초등학생을 위한 그리스 신화>는 신화가 지닌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책이다.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은 `인간과 매우 닮은` 신들이다. 사랑도 하고 화도 내며, 질투도 하고 서로 골탕먹이기도 한다. 신만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장난꾸러기 요정,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모험을 하는 영웅들이 등장해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더불어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말이나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을 본문 중간에 끼워 넣어 내용을 더 풍부하게 했다. 정성스럽게 그린 삽화도 신화의 분위기를 살린다. <한겨레신문 99/12/14 고명섭 기자>

아주 먼 옛날 신과 인간의 이야기인 그리스신화는 서양 문명에서 온갖 사상과 예술을 길러낸 보물창고와 같다. 종교를 공부하고 이탈리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번역작가 김홍래씨가 이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쉽게 풀어썼다.

세상과 사람이 태어난 이야기, 신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꽃과 나무랑 거미랑 메아리가 태어난 이야기, 용감하고 슬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눠 담았다. 글은 어린이에게 직접 말을 걸듯 대화체로 쓰여졌으며 최민오 외 3명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맨 뒤에 여러 신과 사람의 이름을 간단하게 설명한 찾아보기도 붙어있다. <한국일보 99/11/23 오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