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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아버지와 아들

지은이
노경실
출판사
시공주니어
페이지수
190
대상
한국이네 집은 아버지가 막일을 하고 몸이 물편한 엄마는 부업을 하여 생활을 꾸린다. 한국이는 다른 아버지들처럼 동도 많이 못 벌고, 맛있는 것을 많이 사 주지도 않고, 엄마가 아파도 돈이 엇어 병원에도 못 데려가는 아버지가 밉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정과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서평 가난하지만 밝은 한국이네 가족 작가 노경실(40)씨의 창작 동화 <아버지와 아들>은 가난한 가장과 작은 키가 고민인 아들 한국이네 가족 이야기다. 한국이네는 아버지가 막일을 하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가 부업으로 생계를 꾸려간다. 초등 5학년인 한국이는 엄마가 동생을 낳던 날 병원에서 만난 예쁜 여자 아이의 이름을 따서 동생 이름을 짓는 엉뚱한 아이다. 가난하지만 밝게 살아가는 한국이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친다. 아버지가 암에 걸려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는 것이다. 외국 그림 동화를 번역 소개해 온 시공사의 첫 국내 창작 동화책. <한겨레신문 어린이책꽂이 98/7/7> 고통 함께 넘는 가족사랑 담아 키가 작아 고민인 한국. 한국은 돈도 많이 못 벌면서 가끔 술주정까지 하는 아버지가 밉기만 하다. 어느날 그런 아버지가 암에 걸리고 한국이네는 엄청난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어 시름에 잠긴다. 다행히 같은 반 은혜 아버지가 수술비를 대 줘 아버지는 건강을 되찾고 한국이네 가족과 은혜네 가족은 다같이 행복해진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아픔과 가족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별다른 연고도 없는 은혜 아버지가 수술비를 내주는 것이 다소 비현실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저자는 그런 일이 비현실적이지 않은 세상에 대한 바램을 담고 싶었을지 모른다. 초등 학교 5학년 이상.<중앙일보 책꽂이 98/7/2>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일깨워 가족간의 사랑,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인 한국이는 키가 작아 고민이다. 한국이네는 가난하다 아버지는 착하고 성실하지만 속상하다고 술 마시고 화를 낸다. 그런 아버지가 미운 한편 걱정스런 한국이 아버지를 사랑으로 이해하는 엄마 덕분에 그래도 밝게 지냈는데, 아버지가 암에 걸려 집안에 먹구름이 몰려온다 수술비가 모자라 걱정하던 중 한국이 친구 은혜네의 도움으로 아버지는 건강을 되찾고 두 집 모두 행복해진다. 초등 5학년< 한국일보 책과가정 어린이책 99/8/23 오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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