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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한 과학이야기

지은이
스티브 파커 글/존 켈리 그림
출판사
비룡소
페이지수
64
대상
초등 5
발명가와 발명의 역사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통해 과학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세상의 시작에서부터 지질, 천문, 동물, 식물, 인간에게로 접근하면서 작은 주제들과 삽화로 구성했다. 미디어 서평 재미있고 쉽게 쓴 과학이야기 발명왕 에디슨도 실수를 했다. 전구 축음기 발전소 전선망 전화기 따위가 그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그렇지 못한 발명품도 있었다. 그는 1880년대에 소리로 움직이는 재봉틀을 발명했다. 이 재봉틀을 움직이려면 나팔에 대고 끊임없이 목청껏 외쳐야 했다. 목소리로 음직이는 재봉틀이란 언뜻 신기해 보이지만, 사용자의 처지에서 보자면 소리지르기보다 페달 밟는 게 훨씬 수월했다. 영국 자유기고가 스티브 파커 글, 존 켈리 그림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한 과학 이야기>는 실수와 망상을 통해 발전해 온 과학사의 과정을 재미있게 쓴 책이다. < 한겨레 어린이책 9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