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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지은이
이원복
출판사
김영사
페이지수
341
대상
중학생이상
만화가 이원복 교수가「먼나라, 이웃나라」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창작만화. 미래 세계의 모습을 인간의 의식 구조를 중심으로 표현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할 책. 미디어 서평 지난 2백년이 서구적 패러다임의 세계라면, 21세기는 이와는 확실히 다른 패러다임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21세기 미래여행>은 이원복 교수의 문명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력,특유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미래예측서이다. 지난 90년 주간지에 연재했던 ‘현대문명진단’을 묶은 것으로, 현재 그 징후를 보이는 세기적 변화의 물결을 ‘물질과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정신문화, 사회구조, 의식 의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제도권력의 정보독점이 붕괴되고 정보취득의 평등화로개인과 제도권력간의 힘 균형이 이뤄진다 ▲활발한 교류와 인구이동으로 민족국가 개념이 쇠퇴하고 전세계는 하나의 세계시민으로 재편성된다 ▲정치개념이 ‘통치’에서 ‘서비스’로 변하고 국가는 더 이상 국민의 통제주체가 되지 못한다 등등 21세기적 징후 와 예를 종합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징후를 토대로 저자는 “21세기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하는 모계사회 ▲윤리도덕보다는 개인의 욕구와 판단을 중시하는 가치관 ▲자유로운 성 등의 ‘원시 시대적 패러다임’이 중시되는 사이버스페이스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문화일보 97/06/25> 19세기 사람들이 20세기를 상상했듯이, 미래사회에 대한 궁금증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문명의 발달은 더욱 가속도가 붙어 하루하루가 다르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여는 21세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이원복 교수의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은 물질과 기술의 변화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예측한 책이다. 폭넓은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재치와 기지로 미래를 내다본 그는, 21세기가 인류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개인과 권력간의 균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뒤섞여 민족국가의 의미보다는 세계시민으로 국가가 재편될 것이며, 정치는 `통치`가 아닌 `서비스`개념으로 변화할 것이라 한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네덜란드를 미래사회의 모델로서 조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보화사회로 이전해 가는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출판저널 97/07/05 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