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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CD-ROM과 함께 가는 별자리 여행

지은이
곽영직,김충섭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페이지수
347
대상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숨가쁜 우주발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첨단의 성과를 담으면서도, 전공자가 아니라도 전문가 수준의 풍부한 자료와 지식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제와 문체로 되어 있다. 특히 CD-ROM 타이틀에서는 1998년 6월까지 발표된 NASA의 행성탐사자료와 허블우주망원경 관측자료를 포함한 1, 300여장의 사진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성운과 성단, 은하, 퀘이사, 중력렌즈, 블랙홀 등이 총출연하는 `우주쇼`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책의 본문 내용이 그대로 실려 있어 컴퓨터에서 직접 책을 읽으며 관련된 사진과 설명을 찾아볼 수 있게 하였고, 각종 천문학 관련 사이트와 천문학에 관한 셰어웨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링크하여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쉽게 우주의 신비에 접할 수 있게 하였다. 미디어 서평 전설에서 우주이론까지 가을 밤하늘에는 1등성 별들이 적지만 대신전설은 무르익는다. 페가수스 자리를 선두로 안드로메다 공주, 영웅 페르세우스가 차례로 나타나고 북쪽 하늘에는 케페우스 왕이 카시오페이아왕비와 함께 나타난다. 전설은 사람들이 별에게 붙여준 별이야기이고 천문학은 별들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별이야기이다. 이 책은 별자리에 담긴 신화에서 최신 우주이론까지를 총망라한 별자리 입체백과사전이다. 본문은 물론 올 6월까지 발표된 NASA(미 우주항공국)의 행성 탐사자료와 허블 우주망원경 관측자료들이 든 CD-롬을 곁들여 별자리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해준다. 별자리를 익히려면 1등성을 많이 볼 수 있는 겨울이 좋다. <서울신문 화제의 책 9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