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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5.반사회성 성격장애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책들

사랑하는 당신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 최장일 저, 한국언론자료간헹회, 2001
인생이나 사랑, 비즈니스 모두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된다는 전제 아래

감정을 교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머리에 안부를 묻지 말고 가슴에 안부를 물어라',

'동감은 아니더라도 공감을 해줘라'등

사소한 일상에서의 태도 변화 방법을 말해준다.

마음 살피기, 마음 바꾸기, 마음 채우기, 마음 가꾸기 등

4가지 컨셉을 중심으로 삶의 변화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와 개인의 평화를 위협하는

마음의 불화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 / 블래어 저스티스 저, 세중서적, 2001
100세의 평범한 할머니 바이올렛을 만나

그녀만의 행복 비결을 들으면서 인생의 지혜와 감동을 경험한다.

바이올렛은 평생 발가락 기형이라는 육체적 고통과

딸의 소아마비로 인해 정신적 고통,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어찌보면 고통의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통을 극복하면서

100년을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산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행복 비결의 첫째는 감사하는 마음과 유머,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그리고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신경 쓰고

내일의 걱정은 내일로 미루며 산다.

즉 평온한 마음이 행복의 바탕이 된 셈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생이 주는 고통 속에서도 느긋할 수 있고

지혜롭게 늙을수 있는 길을 다시금 자신 안에서 찾아보게 한다.


당신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어디서 얻는가 / 맥스 데이비스 저, 세종연구원, 2001
좌절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다.

빗속에서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이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인정하고

이것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참 행복에 이르는 삶의 지혜를 제시했다.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 애너 퀸들러 저, 뜨인돌출판사, 2001
퓰리처상을 받은 칼럼리스트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교훈을 담은 책이다.

인생은 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긴 회색 시멘트 바닥 위에 반짝이는 작은 조각이

놓여 있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알게 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바쁘게 사는 생활에서는

그것을 저절로 알 수 없다.

삶의 여백을 만들고, 그걸 사랑하고 사는 법, 진짜로 사는 법을 스스로 배워야 한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미치 앨봄 저, 세종서적, 1998
루게릭 병에 걸리기 전까지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평생 학생들을 가르친 노교수 모리 슈위츠.

노교수가 20년 만에 만난 제자와의 매주 한번의 만남에서

들려준 진정한 인간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이다.

삶과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배짱으로 삽시다 / 이시형 저, 풀잎, 1999
평균적 한국인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소심증과 열등감,

체면의식과 조급증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한국인의 마음을 다각도로 살펴 세상을 자신 있게 사는 방법을 들려주는 책이다.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 례나 마리아 저, 토기장이, 2000
세계가 갈채를 보낸 감동적인 인간승리의 다큐멘터리이다.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천상의 목소리의 가스펠 싱어 -레나 마리아.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마저 짧은 그녀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그녀에게 장애는 오늘의 자기 자신을 있게 한 본질적인 요소였지,

장애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삶을 진솔하고 드라마틱하게 쓰고 있다.


동행 / 윤석인 저, 오늘의책, 2001
한계 지어진 몸에 축복을 일으킨

호박수녀 윤석인의 이야기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을 살려 미술전시회도 열고,

끝없이 자기를 깎고 다듬는 고행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장애인과 행려인, 노인 등에게

예수님의 참 생명을 전하는 윤석인 수녀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초등학교 5학년으로 학교를 끝마친 이유와

그때부터 가까이하게 된 그림 그리기,

수녀로 길을 걷게 된 과정 등을

그녀가 직접 그린 원색의 미술작품과 함께 한 곳에 모아 엮었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다릴 앙카 저, 나무심는사람, 1999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국계 아랍인 명상가가 쓴

바른 삶의 지침서이다.

가장 행복하고 가슴 뛰는 삶에 대한 조언의 글을 비롯해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자신감과 진실함,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글들을 질문과 답으로 담았다.

높이 나는 새처럼 멀리 보기를 원하는 사람,

마음의 길을 여행하는 사람,

자기 안에서 영혼의 해답을 찾고자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중요한 안내서이다.


애덤 킹 희망을 먼저라 / 김홍덕 저, 북하우스, 2001
희망의 공을 던진 애덤 킹을 철각천사라고 부르는

킹 씨네 가족·아들 딸이 무려 12명,

셋은 배로 낳은 아이들이고

나머지 아홉은 가슴으로 낳은 입양아들이다.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중중 장애아들을 품에 안으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집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 오히라 미쓰요 저, 북하우스, 2000
중1때 왕따를 당해 할복자살에 실패한 후 비행을 일삼다

16살에 야쿠자 보스와 결혼한 여인.

하지만 이혼 후 호스티스 생활 등 밑바닥 인생을 청산하고

갖은 노력 끝에 변호사가 되기까지

저자의 처절했던 시련과 성공적 삶을 이야기한 자전적 에세이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서진규 저, 북하우스, 1999
48년 출생해 가발공장에 다니다 미국으로 이주,

하버드대 석사과정에 입학하고 소령으로 예편한 저자의 성공이야기이다.

선택의 시간은 쉬임없이 온다, 스스로를 돕는다는 것의 아름다움,

십사년 만에 받아든 대학 졸업장 등 44편의 글을 통해 성공을 향한 전진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