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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갈래별 글쓰기

제목 기행문의 첫머리 쓰기


친구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어떤 기분이 되나요? 누구나 여행을 떠나려 하면 들뜨고 설레게 됩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비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내가 가는 곳은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서 부모님께 여쭈어 보기도 합니다.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가는 곳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가서 어떤 것을 보고 올 것인지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요.


1. 기행문의 첫머리는 이런 여행 동기나 목적 그리고 여행에 대한 기대나 호기심 등과 같은 마음의 상태를 쓸 수 있습니다.

2. 여행 경로나 여행지에 대해 미리 알아본 후, 그것에 대한 소감을 쓸 수도 있습니다.

3. 여행지에 가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거나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을 쓰는 것도 좋은 첫머리 쓰기가 됩니다.



8월 5일 저녁

동해 바다를 다녀와서

나는 잠자리에 일찍 들었으나 잠이 오질 않았다.

내일 인제에 있는 작은 아버지 댁을 거쳐 동해 바다에 간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달콤한 바람이 불고 가장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다.

나의 마음은 어느새 인제로 달려가 고 있었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