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마당 > 어린이 갈래별 글쓰기 > 동시

어린이 갈래별 글쓰기

제목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씁니다.


동시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움직임을 글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상상을 통해 눈으로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삶이 담기고 진실된 마음이 담겨 감동을 선물하는 동시나 어린이 시를 읽으며 느껴 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면 보이지 않아도 본 것 처럼 쓸 수 있게 되지요.



<아침이슬 한 컵> 박지민

안개가 내려오고

풀잎 하나에 동그랗게 맺힌 이슬 한 방울


반짝반짝 빛나는 구슬처럼

또르르르


미끄럼틀 타니

재밌단다


토끼가 한 방울

마시고 간 이슬


내가 마신 아침 이슬

한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