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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1998년을 지내며
글쓴이 오종훈
1998년을 지내며


6학년 오종훈

난 형보다 3년이나 나이차가 나기 때문에 내가 6학년이 되었을때 형은  중3이 되었다.
형과 어머니가 말씀하신대로 6학년이 되면 아주 바빠질거라는 말에 나의 6학년에 대한 각오는 대단했다.
‘6학년이 되면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이젠 공부에 대한 관심도 더 쏟아부어야지’하면 5학년의 겨울방학을 보냈다.  6학년이 되었을때.....
그리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낮에 놀시간도 없고 학교를 6교시까지 할때도 있었지만 학교.학원 다니는 것도 재미있었다.
공부도 그리 어렵게 보이진 않았다. 5학년 때랑 시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시험에 대한 욕심이 없어졌다는 점이었다.
그냥 어머니께서 시키시는 데로 공부하며, 아는 대로만 치자는 생각을 하며 시험을 쳤다. 시험에 대한 욕심은 없었어도 6학년 한해의 공부는 높아지지도 낮아지지도 않았다.
친구관계도 치나게 지냈고 큰 병으 앓은 적 없이 건강하게 생활했다. 6학년 한해는 무난한 한해 였다.
내년이면 중학교 배정도 나올 것이고 졸업식도 하며 배정 중학교의 교과서도 사는등 중학교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준비를 할 것이다.
난 중학교에 가서도 형처럼 전교에서 놀고 싶다. 제일 중요한 각오는‘지름길로 가려고 나쁜길로 빠지지 말고 정해진 인도로 걸어나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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