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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한 해를 보내면서의 각오
글쓴이 강은영
한 해를 보내면서의 각오

    
6학년 강은영

이번 해 1998년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며 난 다른 해를 마치는 것보다 느낌이 다르게 든다. 다른 해에는 그냥 다음 학년을 잘 해야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6학년 졸업을 앞둔나는 마음이 무척 다르다. 이것도 잘 해야 겠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도 고쳐야 겠고 이것 저것 마음이 복잡하다.
6학년 때 나는 ‘이 숙제는 나중에 하고 먼저 놀면 되겠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놀고 나면 하기 싫어서 학교에 가서 아이들 것을 보고 하고 또 일기는 쓰기 싫어서 빈둥빈둥 핑계대고 놀다가 학교에 가서 아침에 일기를 쓴다. 또, 마음 속에서는 ‘1교시 국어 공부를 하고 나면 쉬는 시가네 오늘 한것 한번 보고 놀아야지’ 이렇게 생각해 보지만 행동은 따라주지 않는다. 2교시, 3교시, 4교시, 5교시 모두 같다. 집에 와서는 3번 교과서 보고 놀자. 이것 역시 숙제와 같은 현상이다. 어머니가 집에 계시면 방에 앉아 컴퓨터 숙제 하는 척 하며, 어머니가 집에 계시지 않음녀 마귀의 유혹, 아니 나의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여 TV를 틀게 되어 버린다. 이젠 이 한해가 지나고 중학생이 되기까지의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선생님의 말씀처럼 좀 더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겠다. 누구든 공부를 배우고 나서 그 자리에서 한번 복습하고 집에 와서 또 한두번 복습한다면 시험이나 학교 공부는 못하는 아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은 “조금 있다가..” 하기 때문에 모두 학교 공부와 시험을 못치는 것이다. 그것 처럼 나도 예전에는 “조금 있다가...” 하였지만 이 해를 마감하며 중학생이 되며 1999년 이 해는 “이것 하고 나서...”하는 아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집에 오자 마자 학교에서 배운 것은 복습할 것이다. 그리고 복습을 하다가 힘든 과목이 있음녀 그 과목은 참고서를 보고 보충을 할 것이다.
중학교에 가면 학교 생활이 어렵지 않고 복습을 잘 하여 시험은 교과서만 보아도  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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