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소풍

2학년   최 용 규

지난 화요일 날 소풍을 갔다.
학교 뒷산으로 소풍을 갔다.
올라 갈 땐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와 같이 올라가서 다른 때 보다 힘이 덜 들었다.  우리가 밥 먹을 장소에 다 와서야 기분이 나아졌다.
그 곳에서 간식을 먹고 쉬다가 밥을 먹었다.  다른 때 보다 더욱 맛있었다.  왜냐하면 친구와 같이 먹었기 때문이다.  
밥을 다 먹고 게임을 했다.  먼저 골프 공을 숟가락으로 선생님을 돌아서 남에게 넘겨주는 게임이었다.  우리 팀이 일 등을 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팀에게 연필 두 자루를 주셨다.
그 다음 산토끼를 부르며 가위 바위 보를 하여 기차를 만드는 게임을 하였다.  우리 팀이  져 버렸다.  그래도 다음에 우승하면 되기 때문에 괜찮았다.
게임을 다 하고 내려오다가 도깨비 나라를 부르며 몇 명 씩 붙기를 했다.  또 수건돌리기를 하였다.  
내려올 때에는 올라갈 때 보다 힘이 많이 안 들어서 참 좋았다.
참 즐거운 소풍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