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최유 빈

3월 5일  화요일    소원 빌기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이다.
밥을 먹고 아빠는 뉴스를 보고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옥상에 올라가서 달구경을 하였다.
참 달이 예뻤다.
소원도 빌었다.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얼굴에 있는 점 없게 해 주시고 얼굴에 있는 흉터가 없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또 아빠랑 언니 동생과 함께 하는 사자 소학을 빨리 끝내고 속담 풀이를 했으면 좋겠다.

3월 6일   수요일   새 친구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친한 친구가 될 아이와 시소를 탔다.
참 재미있었다.
친구와 쉬는 시간에 같이 놀자고 약속했다.
친구 이름은 이진주인데 어떤 관계냐 하면 바로 앞자리에 앉은 아이다.
참 예쁘게 생겼다.
친구랑 사이좋게 놀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