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일기/생활문/수필

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자석총각 끌리스
글쓴이 강다윤


<자석총각 끌리스>

철 나라에 머리가 철이고 갈비뼈가 철인 사람들 사이에서 갈비뼈가 자석인 특별한 아이 2명이 태어납니다. 

이 특별한 아이들 중 한명인 남자아이 끌리스는 자신이 자석이여서 머리카락와 동물들 온갖것들을 끌어당겨 자신과 있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끌리스는 고무가 자석이 철을 끌어당긴다는 성질을 이용해 고무조끼를 만들어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부모님들도 갈비뼈가 자석인 것이 정말 특별한 점이라고 말해줍니다. 

반면 특별한 아이 중에 여자아이인 끌라라는 학교를 다닐 때도 유리로 된 원형 피라미드를 하고 다니다가 홈스쿨링을 합니다. 그리고 끌라라의 부모님도 밖은 위험하다며 못 나가게 됩니다. 

이후 성인이 된 이 특별한 아이들은 역시 서로 정반대의 생활을 합니다.

끌리스는 자신의 몸 성질을 이용해 모든 것을 찾아내 최고의 구조 대원이 됩니다. 끌라라는 동굴에서 지내며 노래를 하고 작사, 작  곡을 해서 살아갑니다.

같은 조건으로 태어났는데도 자신의 특별한 점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용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이렇게 바뀌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마음먹는지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바뀌니 저도 끌리스처럼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이끌어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