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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학예회 당일
글쓴이 전이준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날씨 : 쌀쌀하고 시원하다.


                              제목 : 학예회 당일


  오늘 학예회를 했다. 선생님께서 "조금의 긴장이 완벽함이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학예회 무대에 서서 있는데, 우리 엄마와 아빠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더 긴장이 되었지만 노력을 하니, 잘 마쳤다. 그래서 나도

나 자신이 뿌듯하고, 한달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았다.


  우리 반은 순서가 네번째여서 공연이 끝이 나고 선생님이 학예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주셨다. 나는 그 시간에 내가 받은 장감을 기념으로

주황색으로 물들이기로 했다. 장갑 물들이기를 한 이유는 오늘의 학예회의

기억을 평생 남기고 싶어서이다. 1년이 지나서 이 장갑을 보고 오늘의

뿌듯함과 노력한 내 모습이 기억나면 좋겠다.


- 거제중앙초등학교 3학년 전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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