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왜냐면 내가 그렇게 날짜를 세고 샜다.

소원 종이도 몇번을 바꾸고 꾸미고 기도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다!

새벽에도 일어나 선물를 확인하고 6시에 일어나 확인했다.

너무 설레 잠도 늦게 잤다.

선물이 드디어 있었다.엄마한테 자주 혼나고 해서못받을까봐 걱정했다.

산타 할아버지가 보낸 카드에 줄까?말까? 고민을 했었다고 적혀 있었다. 다행이 주셔서 좋았다.

그런데 불안했다. 카드에 적힌대로 안하면 선물이 사라질까봐 걱정이다.

계속 선물를 보고 또 보고 행복했다!

12시에 윗층 서연이와 아파트 크리스마스 행사에 갔다. 가서 너무 즐겁게 놀았다.

아파트 중앙 광장이 너무 예뻤다!

저녁에 가족과 함께 케익도 먹고 아빠엄마가 스테이크도 해주고 스파게티도 해주셨다.

매일 오늘처럼 선물받고 놀고 맛있는거 먹고 했음 좋겠다!

거제 양정초 1학년 송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