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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꿈꾸는 책들의 도시
글쓴이 강서율

꿈꾸는 책들의 도시 – 발터 뫼르스

이 책은 책들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하지만 이 책 안에서 나오는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작가 발터 뫼르스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내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무엇일까? 사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재미있게 읽고 그 외 다른 분야의 책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엄마와 선생님 등 내 주변 어른들은 내 지식을 위해선 싫어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흥미도 못 느꼈지만 여러 분야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어도 되는 그런 도시이다. 내 생각에는 책은 일단 내가 이해하고 흥미를 느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사람들이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왔다 간다면 만화책이 좋으면 마음껏 읽고 동화책이 좋으면, 또 짧은 책이 좋으면 마음껏 읽었기 때문에 오히려 책에 흥미를 찾아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현실을 생각하자면 다양한 분야의 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맞다. 하지만 잠깐이라도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 내가 꿈꾸는 책을 생각해 보는 것은 정말 책에 대한 생각을 확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 같다. 책을 읽는 것이 싫거나 억지로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의 바꿀 수 있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