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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다이너소어를 보고
글쓴이 이율승
다이너소어는 재미있고 교훈이 있는 영화다.
알라다라는 공룡이 육식공룡에 의하여서 원숭이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떠내려왔다. 원숭이 공룡들은 그 알을 신기해하며 이때까지 처음 본 알인지 공룡들이 신기해 하였다. 그 공룡이 바로 알라다다.
알라다가 커서 짝짓기를 할 나이가 되었다. 자기와 같이 지내던 원숭이 공룡들이 전부 짝짓기를 했다. 그런데 알라다는 자기와 짝짓기할 공룡이 없었다. 짝짓기를 다 마치자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별똥별 커다란 것이 바다에 떨어지니 해일이 일어나며 하늘에서 수없이 땅으로 떨어져서 내려왔다. 나는 그 장면에서 원숭이 공룡들이 불쌍했다. 왜냐하면 짝짓기를 한 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 공룡들이 다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운 좋게도 살아남은 공룡은 육식공룡인 알라다와 그의 가족만이었다. 알라다는 가족들을 등에 태우고 정처없이 길을 떠났다. 떠나다보니 조그만 공룡이 있었다. 알라다와 그의 가족들은 공룡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공룡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 공룡들은 알라다를 향해 덤벼 들었다. 알라다는 젖먹던 힘까지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다 공룡의 한 무리를 만났는데 그의 우두머리인 두목을 만났다. 그러자 뒤에서 따라오고 있던 공룡들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알라다는 그 무리를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 두목은 인심도 없고 무뚝뚝하며 성질을 많이 내는 스타일이었다. 알라다는 화가 났지만 꾹 참았다.
두목에게는 여동생이 한마리 있었다. 이름은 미이라였다. 그 공룡은 두목하고는 마음씨가 영 달랐다. 그 무리에는 할머니 공룡이 살고 있었는데 알라다는 그 할머니를 돕느라고 무리에서 뒤쳐져서 걸었다. 할머니가 용기를 잃었을 때에는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렇게 무리에서 떨어져 걸어 가다가 밤이 되었다. 알라다는 동굴을 찾아 그 곳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떠나기로 했다. 아침이 왔다. 알라다는 동굴 깊숙히 들어갔다. 그 곳에는 말로만 듣던 평화로운 곳이 있었다.
한편 두목이 이끄는 무리는 바로 앞에 절벽이 있었다. 두목은 하는 수 없이 무리의 반이 죽더라도 건너가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때 알라다가 나타나서 무리들을 이끌고 가려고 하자 두목이 알라다를 때렸다. 그렇지만 알라다는 꿈쩍도 하지 않고 무리들을 이끌고 나아갔다. 두목은 하는 수 없이 자기라도 살아남아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절벽을 올라갔다.
그 때 갑지기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서 두목을 죽였다.
나는 알라다가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텼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