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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주인없는 구두가게
글쓴이 강문원
주인없는 구두가게(뒷이야기 꾸미기)


5학년 강문원

허허씨가 1년후 금상자를 열어 보니 온갖 보물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으와! 이렇게 좋은 보물들이!"
허허아버씨는 깜짝 놀라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는데 그때 부인이 와서
"여보! 그게 뭡니까?"
어...좋다 말하자.
"사실은 1년전에 어떤 노인이 놔두고 간거야."  
부인은 좋아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지 마 노인을 찾아서 상자를 줄꺼야."
무슨 소리?
"이상자만 있으면 우린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빨리 나한테 줘요."
부인은 그걸 가지고 집도 사고 가구 등을 샀다.  
구두가게 주인은 부인에게 화를 내었다. 부인은
"그럼 맨날 가난하게만 살거예요?"
"그래도 남에 것을 마음대로 쓰는 것 보다. 그냥  이대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니야?"
"그래도 전 이 상자를 주인에게 돌려 줄 수 없어요."
"그럼 내가 갔다 주지. 이리 줘!"
허허씨는 구두가게 문을 잠그고 노인을 찾아나섰습니다.
먼저 산으로 갔는데 집 한 채가 있었습니다.
'어 이런 높은 곳에 집이 있다니?'
허허아저씨는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아주 큰 집이었습니다. 아저씨는 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땅이 꽃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계속 들어가 보니, 넓은 호수가 있고 천사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 1년전 그 노인이 앉자 있었습니다. 노인은
"어서 오세요. 그다리고 있었습니다. 참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군요. 이제 그 보석들은 다 당신꺼예요!"
허허아저씨는 그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인, 노인은 천사였어요!"
"정말이요"
"그 노인이 저에게 보석을 주었어요."
부인은 보석에 정신이 빠져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허허씨 가족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