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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위대한 안중근 의사
글쓴이 장민석
  
위대한 안중근 의사
-안중근-을 읽고


5학년 장민석

안중근 의사 선생님께
안중근 의사님 안녕하세요? 저도 안중근 의사님과 같이 코리아에 태어났어요. 부산시 괴정 1동 자유아파트서 살구요.게임을좋아해요.
선생님은 일제 침략을 겪으셨죠? 어떻게 죽어서 눈을 감는 순간까지 일본군에 대항하
여 대한 독립 만세라는 말을 계속하셨어요?
참 궁금해요. 안 의사님은 어릴 적에 게임 같은 것은 없으셨죠?
저는 컴퓨터 게임, 오락실의 게임 등을 좋아해요.
근데 제가 생각해 봐도 우리 나라를 위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간단하
게 우리나라를 위해 도운 것은 있죠.
우리나라를 위해 도운 것은 사실 겨우 저축을 많이 한 것입니다.
그리고 국산품을 조금 애용하지 않아요. 외제만 좋아하고, 게임만 좋아하고 또 일본 만화책도 친구 것을 빌려서 두세 권 정도 본 적이 있었어요.
안 의사님은 참 대담하세요. 우리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면 쉽지만 실제로 하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의사님은 오직 조국을 위해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셨죠?
이토를 사살할 때는 속이 시원했어요. 안 의사님은 이토를 죽인 죄로 감옥에 갔지요? 진짜 나쁜 짓도 안 했는데 감옥에 들어가는 것은 기분 나쁜 일이에요.
하지만 안 의사님은 이토를 죽인 것으로 만족했어요. 그리고 감옥 안에서도 당당하게  대
한 독립 만세!  를 부르시는 것에 감동 받았어요.
저는 안중근 의사님의 책을 읽고 배울 점이 참 많았어요.
이때까지는 오직 가족을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겠어요.
고마워요.
안중근 의사님, 극락에서라도 부귀영화를 누리세요.
               1999년 11월 27일
                                 민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