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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뷰티에게
글쓴이 최예은
뷰티에게
-검정말 이야기-를 읽고
  

5학년 최예은

안녕! 뷰티야.
너는 아주 훌륭한 말이더라. 말도 아주 잘 듣고, 움직이지도 않고, 주인 말도 잘 듣고 말이
야. 뷰티야 나도 너 같은 말이 있었으면 좋겠어. 차를 타고 다니면 매연이 많이 나와서 안
좋거든. 나는 매연을 싫어해.
참 너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꿋꿋이 이겨내고 참더라. 나는 그렇게 못하는데.
뷰티야 우리 친하게 지내자. 그리고 친구인 진쟈도 함께 말이야. 너는 사람과 생김새가 비
슷하지?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고,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하고 착한 말이야. 너에게도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고, 아픔도 있잖니?
마지막에 다시 조 그린을 만나 편안하게 잘 지내지.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뛰어 다니고,
친구와도 친하게 잘 지내.
나도 시골이나 목장에 가서 말을 볼 때 너의 이름과 생김새 등등을 생각할게.
그럼 이만 연필을 놓을게.
그럼 안녕!!!
      1999년 12월 22일        
                                예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