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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카르타고와 한니발
글쓴이 이규정
카르타고와 한니발


중1 이규정

혜영아, 안녕?
나야, 규정이. 지금 나는 로마에 와 있어. 바로 로마와 아프리카의 카르타고와의 전쟁이 있었던 곳에 와 있지.
그 전쟁은 아주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포에니 전쟁이야.
이 전쟁은 지중해를 두고 일어난 싸움이야. 알렉산더가 죽은 후, 이빨 빠진 호랑이와 같았
던 그리스 만약 이 그리스가 이처럼, 세력이 약해지지만 않았어도 이 전쟁은 전혀 다르게
일어났을 거야.
너 이원복아저씨가 지으신 먼 나라 이웃 나라 봤니? 이탈리아 편에 이 얘기가 자세히 나
와. 그리고 넌 느낄 수 있을 거야.
끝까지 평화를 지키려고 했던 카르타고의 정신을.....
그리고 더 강한 세력을 가지려고 하는 욕심쟁이 로마의 욕망을.
하지만 이 전쟁 후에 카르타고는 성문을 닫고 칼대신 나뭇가지를, 그리고 대포대신 돌덩이를 이용해서 무려 3년이나 싸웠어.
로마가 카르타고 인들의 성문을 열었을 땐, 늙은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해.
아~참!
그리고 너 한니발에 대해서 아니?
내가 가르쳐 줄까?
로마와 카르타고는 무려 세번이나 전쟁을 한 사실 알지? 세 번째 전쟁때 활약했던 장군이 한니발이야. 이 장군은 알프스간까지 지나면서 로마를 없애려고 했던 인물이야.
난 이 한니발의 정신을 정말이지 본받고 싶어 너도 한번 와보렴.
           -1999년 11월 6일
                                 규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