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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느티나무의 경험
글쓴이 이승환
느티나무의 경험
'느티나무 이야기'를 읽고


5학년 이승환  

나는 제목을 보고 한번 글의 내용을 상상해 보았다. 어떻게 하였냐면 느티나무가 처음 태어나서 너무 심심해서 느티나무가
"아이구, 심심해 나와 친구할 사람 나와
라. 얏."
하면서 친구를 찾는 것으로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내 생각과 비교를 하니 거의 비슷해서 흥미로웠다.
이 글을 지으신 소파 방정환선생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노래, 동화, 잡지를 아주 많이 만드셨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 날' 도 만드셨고, 이런 일을 하신 이유는 일제침략시기였기 때문에 나라가 바로 설려면 어린이들이 해야한다고 믿고 이런 일, 운동을 하신 내가 존경하는 훌륭하신 분이다.
책의 전체 인상은 좀 아담하고 정말 사실감이 있었다. 느티나무에게 좋은 일 한가지는 꾀꼬리다. 느티나무가 14살 정도가 되었을때 한새가 날아왔는데 노래를 아주 멋지게 불러 관심을 가지게 되서 친구가 없었던 참에 친구가 되어 아주 친하게 되었다.
느티나무의 나쁜일의 세가지 중 한가지는 소이다. 느티나무가 싹이 났는데 소에게 밟혀 허리가 부러졌지만 뿌리가 워낙 세서 다시 회생 하였다. 두번째는 어떤 남자아이가 느티나무 가지를 뚝 꺽어갔다.
그래서 또 죽음을 당하였지만 한 여자아이가 나무로 가지를 바쳐서 또 살아났다. 세번째는 한 남자가 짚신 뒷쪽에 감기를 하려고 느티나무의 나무껍질을 까서 들고 갔다. 다행이 3분의 1정도만 가져가서 한쪽으로만 물을 빨아 한쪽은 살고 한쪽은 썩었다.
느티나무가 겪었던 참혹한 일 두가지중 첫번째는 시체이다. 친구들이 죽어서 노란 마포로 시체를 싸서  갈떄 참혹했다. 두번째는 거지였다. 거지가 느티나무 밑에 죽었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죽은 개랑 같이 묻었을때가 느티나무는 참혹했었다.
그 후로 지금은 느티나무가 산성비를 맞아 뿌리가 썩어 들어가서 죽었을 것 같다.
마지막을 느티나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내가 만약 소라면 이렇게 말하겠다.
"미안해 느티나무야.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