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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진정한 화가
글쓴이 정하람
진정한 화가
'마지막 잎새'를 읽고


5학년 정하람    

나는 이 책을 서점에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겉 표지가 파란 색과 흰 색이 섞여서 있어서 눈에 확 띄었습니다. 이 책을 지은 분은 바로 오 헨리씨이다.
이 분은 이 책을 오랜 장 시간 동안을 이용해서 쓰셨기 때문에 내용이 좋은 것 같았다. 지금부터 나는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줄여서 말해 보겠다.
이 책에는 많은 삶을 살면서 필요한 것에 대한 글이다. 이 책에는 두 소녀가 서로 같은 방에서 같이 살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소녀는 에이즈라는 매서운 병에 걸려 희망을 잃고, 꿈도 잃게 되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소녀가 옆집의 텅빈 담 벼락의 담쟁이 넝쿨을 보며 말하였다.
'저 마지막 잎이 떨어지면 나의 삶은끝
이야'
라고 그렇게 말한 이야기를 들은 다른 소녀가 그 내용을 밑층에 사시는 한 화가께 하소연을 하였다. 그래서 그 화가는
'그 소녀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셨다. 한편 나도 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병에 걸린 소녀가 이상하다라고도 생각해 보았다.
아저씨는 밤에도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셔서 결국에는 아주 좋은 생각을 하셨다. 나도 또한 좋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 화가 아저씨 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씨가 생각을 하셨다는 부분까지 읽고는 나는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그리고 그 뒷부분을 다 읽었다 그 내용은 참으로도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그런 일이었다. 이 화가 아저씨는 아주 깊은 밤, 길거리르 돌아다니느 떠돌이 고양이도 갈 때쯤 비보라와 눈
보라가 불어 치는데도 밖에 나가 그 벽에다가 살며시 붓질을 하셨다. 그 그림은 바로 마지막 잎새였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마지막 잎새일지도 모른다.
그 다음날 아저씨께서는 눈 위에 고스란히 누워 계셨다. 그리고 노란색이 묻혀진 붓과 녹색이 묻혀진 붓을 쥐고 계셨다. 그것은 그냥 누워계신 것이 아니였다. 바로 돌아가신 것이었다. 두 보녀는 그 화가의 진정한 그림을 인정하고 장례식을 치뤄 드렸다. 이 장면은 정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자상하신 분이 돌아가시다니....
나는 만일 내가 그 화가였다면 남을 위해서 자기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는 것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남을 위해서도 희생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기로 마음 먹고, 이 화가 아저씨를 본받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