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2학년

구운몽은 큰 스님과 오랫동안 지냈다.
어느날, 큰 스님이 구운몽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구운몽은 심부름을 가서 술도 먹고, 고기도 먹으며 신나게 놀고 절로 돌아오는 길에 선녀들을 만났다. 구운몽은 선녀들과 신나게 놀고 난 뒤 집으로 돌아와서 큰 스님께 술 먹은 것과 고기 먹은 것과 선녀들과 놀은 것을 들켜서 혼이 나고,
나중에는 옥황상제님께 혼이 나고,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구운몽처럼 몰래 술과 고기를 먹고, 선녀들과 놀아서 나쁜데 거기에다 거짓말을 하니 구운몽은 착한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나중에 다시 태어나 어머니와 아버지랑 아주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니 구운몽이 참 기특하고 너무 착하다고 생각이 된다.
나도 구운몽이 다시 태어나서의 태도를 닮고 싶다. 그래도 동생도 닮았으면 나도 좋고 엄마도 좋으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